토트넘 손흥민 방출설…손흥민 매각 고려? 팀 개편 신호탄?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배경이 손흥민을 팔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토트넘, 손흥민 포함한 고액 연봉자 매각 검토

영국 언론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등 주급 44만 5000파운드(약 8억원)의 선수들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고 있으며, FA컵과 카라바오컵 탈락 이후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 중이다.

손흥민,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

손흥민은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4년 총액 2400억원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그러나 최근 폼 저하와 토트넘의 개편 계획으로 인해 다시 사우디행이 유력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의 경기력 논란과 매각설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A컵과 리그컵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일부 팬들은 그의 리더십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영국 현지 언론과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이적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토트넘의 선택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수익 극대화를 우선시하는 경영 스타일로 유명하다. 손흥민이 2026년까지 계약이 연장된 만큼,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회수할 최적의 시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손흥민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